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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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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과


2012년 11월 26일(월)  10시 개식


제185회 양양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전현철   지금부터 제185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일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정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12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8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또한 올바른 행정목표를 지향하도록 저희 의회를 믿고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도 마지막 회기를 맞아 오늘 강현면 노인회 회장님들이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해 주신 강현면 노인회장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지나간 1년을 돌아보는 것은 늘 착잡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성실하게 일하며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흡족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짙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아 맘 한곳을 허전하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새해를 설계하고 지나간 한해를 다가올 새해의 밑거름으로 삼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올 7월부터 양양군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매일 매일 마음속으로 각오를 다지고 또 다졌습니다.
  군민의 대변자의 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냉정한 시선으로 군정을 가차 없이 비판했고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군민들을 위해 강력한 위민행정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군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야 할 몫이지만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또한 소수의 여론에도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크고 너그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지금 민생이 매우 어렵습니다.
  더 걱정되는 것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렵고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민생을 챙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의회의 최우선적 책무입니다.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과 그릇된 인식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제대로 된 분석과 진단을 위해서 올바른 시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에는 의회와 집행부, 언론과 사회단체, 그리고 주민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주민의 지지가 없는 시책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의회가 앞장서서 군민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주민들의 희망에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대변하는 일은 우리 의회 본연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012년도 한 해 동안의 군정을 뒤돌아보면서 새해의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 몇 가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4월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서 설악권 4개시군을 하나로 묶는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과 의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통합을 반대하는 집결된 역량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부하는 양양의 역사가 영원히 계속 되리라는 징표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때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양양국제공항이 이제 이상의 날개를 펴고 있는데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에 수반되는 지방재정의 부담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계문제 등은 앞으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봅니다.
  셋째 지역인재육성사업입니다.
  교육은 나라의 백년대계입니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육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본격화해야 합니다.
  우선 지역에 좋은 인재가 있다면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우리군 교육환경의 하드웨어적 요소는 전국 최고를 다투고 있으면서도 인재육성의 세부 프로그램과 우수교사 초빙, 그리고 장학재단 설립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인재육성 장학재단이 당장 내년에 출범되어 운영될 예정이지만 그 또한 부수적인 것입니다.
  소수의 인재에 대한 지원책 보다는 다수의 인재양성이 더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각종 시책들이 활성화되고 또 정착화 된다면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속초나 강릉 등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부터 지역발전과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며 솔선수범해야 하겠습니다.
  넷째 내실 있는 복지사업입니다.
  보편적 복지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이 쇠퇴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복지사업은 일몰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재정 수준에 맞는 비례원칙에 바탕을 둔 복지사업을 실현해야 합니다.
  인구 28,000명의 수준에 맞는 적정한 규모의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그 외 서열에는 운영비만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농업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투자입니다.
  2013년도 예산규모를 볼 때 전체예산에서 농업분야에 대한 비중이 5.8%입니다.
  우리군 농업인구와 농업의 영세성, 그리고 GDP에 걸 맞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농가소득과 직결되지 않는 분야는 과감하게 버리고 다수의 농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역농협과 공존하며 농산물유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겠습니다.
  싸다, 비싸다는 논리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지역에서 소비하자라는 인식의 확산을 통해 농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여섯째 균형 있는 지역개발입니다.
  관광정책은 관광객들의 소비 패러다임에 맞게 수립하고 또 시행해야 할 것이며, 지역개발에 있어서도 특정지역에 예산이 편중되는 것은 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할 여지가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임있는 적극적인 행정입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조대 희망들 조성사업에서 보여주었듯이 무능력하고 소극적인 행정과 행정의 부재 등은 후진적인 행정이라 할 것입니다.
  지나친 원칙과 아집, 그리고 소극적인 행정은 행정에 대한 불신과 주민갈등을 조장하는 만큼 반드시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쾌도난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헝크러진 삶을 칼로 자르듯이 복잡하게 얽히고 비꼬인 군정들을 솜씨있게 바르게 처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려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2012년도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긴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기타 주요 안건 등 올 한해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군정이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번 정례회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땅이 얼기 시작하는 소설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월동대책과 폭설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고 금년도 계획했던 각종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빙기 전에 마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임진년 황룡의 해도 저물어가고 계사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3만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계사년 새해에도 꿈과 희망이 온누리에 가득 넘치도록 소망해 보면서 참석하신 여러분 건승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현철   이상으로 18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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