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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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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양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과


1996년 3월 26일(화) 10시 개식


  제44회 양양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진형   지금부터 제4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상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인택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지난 3월 16일 개청한 새청사에서 제44회 임시회를 갖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독립된 의회청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96년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4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였는가 스스로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제도적으로나마 완전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9개월이 되었는데 주민의 생활에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 라며 성급하게 판단하고 질책하는 주민의 소리를 들을 때 기다리며 협조하는 주민의 자세가 아쉽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우리 자신들의 생각이 정말로 변화되었는가 하는 자기반성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의 고장 발전은 우리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군의 여건이 나쁘다고 불평한다고 해도 우리 군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의 입장에서 우리군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주민은 주민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으며 비록 그것이 능률적이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의회와 집행부가 주민과 함께 발을 맞추어 더 높은 곳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 갈 때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며 자치단체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창출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44회 임시회는 주로 '9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것이 되겠지만 계획과 결과는 한 해를 지나고 보면 너무나 실망스러울 때가 없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공사를 하나 하더라도 연차적인 대규모 공사가 있는가 하면 마땅히 그해에 종결이 되어야 할 공사가 물론 이유는 있겠지만 다음해로 이월되고 따라서 주민의 실망이 커지고 거기에서 불평과 불만이 싹트고 결국은 행정을 불신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돌아가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의 이번 보고는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과 대책이 동시에 보고되어 의원들과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우리 의원님들도 평소에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집행부의 일이 곧 내가 할 일이라는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대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우리 모두는 내 임기는 보장되어 있다, 내 신분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납시다.
  안일한 생각을 갖는 사람이 많을 때 자치단체는 퇴보할 수 밖에 없고 우리는 주민을 위해, 주민에 의해 존재한다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는 때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95년도 정기회에서 '96년도 예산을 심의하면서 우리 의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상급 관청을 찾아 다니며 예산에 대한 로비활동을 왜 못했던가 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부족은 결국 장래 자치단체발전의 퇴보를 가져 오고 강릉시, 속초시의 사이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주민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볼 때,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의 사명을 똑바로 인식하고 앞으로 좀 더 활기찬 의정활동을 새청사에서 새롭게 다짐합시다.
  그리고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는 위민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의회, 집행부 모두에게 유익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진형   이상으로 제4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오후 1시 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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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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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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