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과
2013년 11월 25일(월) 10시 00분 개식
제195회 양양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전현철 지금부터 제19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일수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19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정 참여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저희 의회를 믿고 힘을 더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거움과 아쉬움 등 인생사 희노애락이 많이 교차되실 겁니다.
저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늘까지 우리 양양군민을 위한 곧고 바른 길을 걷고 있는 지 조심스럽게 제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혹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많이 양해해 주시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013년은 양양군이 시련을 딛고 도약을 꿈꾸는 한 해였습니다.
양양군민의 오랜 염원인 오색삭도 설치 사업에 온 군민이 심혈을 기울여 왔지만 안타깝게도 부결되었습니다.
양양군민의 의견을 취합하여 재도전하기로 결정되었는 바, 집행부에서는 지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새로운 위기 속에서 우리는 날개를 달고 날아 갈 수 있을 정도의
체질 강화를 하고 위기 대처에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나설 수 있도록 군론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시련이 각종 사업 추진 시 역경을 이겨내는 좋은 타산지석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양양국제공항이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2년 4월 개항이후 많은 고비가 있었으나 강원도와 양양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제 정상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인천, 김포, 제주국제공항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큰 국제공항입니다.
강원도 관광의 항공관문으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균형개발의 취지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최로 항공수요의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올림픽 보조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요즘 집행부에서는 경기 활성화와
각종 민원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만들기,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중앙부처 출장과 지역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사업 협의와 지역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또한 사업장 현장점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양양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선다면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철쭉과 개나리가 피듯이 양양군의 경제위기도
곧 따뜻한 봄이 와 군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양양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요즘 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군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위민행정이 군민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무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깨져버린다면 그것은 공직사회 전체를 불신에 빠뜨리고 정책에 대한 신뢰마저도 추락시킵니다.
그러므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모든 시책도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도 군수님의 방침에 맞추어 군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헌신적으로 땀 흘리는 양양군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군수님과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한 뜻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최후의 보루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양양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경제ㆍ복지ㆍ문화ㆍ환경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가지 일들이 시급하겠습니다만, 낙후된 지역개발을 우선으로 손꼽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개발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지역 인재양성은 양양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원은 고갈되지만 지혜는 풍부합니다.
양양군의 발전을 앞당기는 방법은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교육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장기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본격화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양양군이 하드웨어적인 교육환경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소프트웨어의 부분이 보완되어 교육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킨다면
자연적인 인구증가와 점증적인 지역발전은 당연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양양군 내 우수한 인재들은 속초시와 강릉시 소재 학교로 진학해
인재육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들이 양양군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관내 학교에 진학한다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각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지원 계획도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와 우수 교사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유치부부터 초등▪중등▪고등교육 대상자, 학부모,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교육 사업이 펼쳐져야 하겠습니다.
그중 유치부부터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지원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재정 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지사업이 합리적이고 전략적 소비라면 교육사업은 효율적이고 전술적 투자라 생각합니다.
시급성이 요하지 않는 예산을 줄여
교육사업의 비중을 확대시킨다면 우리 양양군의 미래는 투자된 그 이상의 가치로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농업정책입니다.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라는 말은 결코 묵은 단어가 아닙니다.
이것은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가끔 관내를 둘러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농지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 때는 산을 개간해서 화전을 했고 작은 공터라도 소홀함이 없었는데 지금은 농사짓기 어려운 곳은 묵어서 잡목이 무성하고 그나마 나은 곳은 하나둘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타까움이 더해 갑니다.
고령화 단계로 접어든 양양군에서는 이제 더 이상 젊은 농군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남에게 식량을 의존하는 것은 말로만 외치는 기업유치 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은 식량 공급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 식량공급 문제는 국가의 문제로 회두 될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농업인과 농지의 부족은 단순히 우리 양양군의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사는 땅에서 생산된 농작물이 그 고장의 사람들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신토불이,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은 그 지역에서 소비한다 라는 지산지소 등, 이런 것들이 실천되어야 지역 식량공급이 확대되고 유아와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안전한 백년대계 미래 인재양성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습니다.
농업의 자급자족문제가 해결되고 농군이 흘린 땀방울의 보상이 미래의 가치로 이어질 때 양양군은 젊고 건강해 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2013년도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긴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올 한해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심도있는 의안 심사를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군정이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도 이번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계사년도 저물어가고 갑오년 청말 띠의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양양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3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꿈과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히 넘쳐나기를 소망해 보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19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정 참여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저희 의회를 믿고 힘을 더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거움과 아쉬움 등 인생사 희노애락이 많이 교차되실 겁니다.
저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늘까지 우리 양양군민을 위한 곧고 바른 길을 걷고 있는 지 조심스럽게 제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혹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많이 양해해 주시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013년은 양양군이 시련을 딛고 도약을 꿈꾸는 한 해였습니다.
양양군민의 오랜 염원인 오색삭도 설치 사업에 온 군민이 심혈을 기울여 왔지만 안타깝게도 부결되었습니다.
양양군민의 의견을 취합하여 재도전하기로 결정되었는 바, 집행부에서는 지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새로운 위기 속에서 우리는 날개를 달고 날아 갈 수 있을 정도의
체질 강화를 하고 위기 대처에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나설 수 있도록 군론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시련이 각종 사업 추진 시 역경을 이겨내는 좋은 타산지석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양양국제공항이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2년 4월 개항이후 많은 고비가 있었으나 강원도와 양양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제 정상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인천, 김포, 제주국제공항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큰 국제공항입니다.
강원도 관광의 항공관문으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균형개발의 취지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최로 항공수요의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올림픽 보조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요즘 집행부에서는 경기 활성화와
각종 민원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만들기,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중앙부처 출장과 지역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사업 협의와 지역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또한 사업장 현장점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양양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선다면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철쭉과 개나리가 피듯이 양양군의 경제위기도
곧 따뜻한 봄이 와 군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양양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요즘 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군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위민행정이 군민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무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깨져버린다면 그것은 공직사회 전체를 불신에 빠뜨리고 정책에 대한 신뢰마저도 추락시킵니다.
그러므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모든 시책도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도 군수님의 방침에 맞추어 군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헌신적으로 땀 흘리는 양양군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군수님과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한 뜻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최후의 보루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양양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경제ㆍ복지ㆍ문화ㆍ환경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가지 일들이 시급하겠습니다만, 낙후된 지역개발을 우선으로 손꼽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개발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지역 인재양성은 양양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원은 고갈되지만 지혜는 풍부합니다.
양양군의 발전을 앞당기는 방법은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교육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장기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본격화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양양군이 하드웨어적인 교육환경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소프트웨어의 부분이 보완되어 교육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킨다면
자연적인 인구증가와 점증적인 지역발전은 당연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양양군 내 우수한 인재들은 속초시와 강릉시 소재 학교로 진학해
인재육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들이 양양군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관내 학교에 진학한다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각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지원 계획도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와 우수 교사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유치부부터 초등▪중등▪고등교육 대상자, 학부모,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교육 사업이 펼쳐져야 하겠습니다.
그중 유치부부터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지원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재정 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지사업이 합리적이고 전략적 소비라면 교육사업은 효율적이고 전술적 투자라 생각합니다.
시급성이 요하지 않는 예산을 줄여
교육사업의 비중을 확대시킨다면 우리 양양군의 미래는 투자된 그 이상의 가치로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농업정책입니다.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라는 말은 결코 묵은 단어가 아닙니다.
이것은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가끔 관내를 둘러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농지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 때는 산을 개간해서 화전을 했고 작은 공터라도 소홀함이 없었는데 지금은 농사짓기 어려운 곳은 묵어서 잡목이 무성하고 그나마 나은 곳은 하나둘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타까움이 더해 갑니다.
고령화 단계로 접어든 양양군에서는 이제 더 이상 젊은 농군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남에게 식량을 의존하는 것은 말로만 외치는 기업유치 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은 식량 공급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 식량공급 문제는 국가의 문제로 회두 될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농업인과 농지의 부족은 단순히 우리 양양군의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사는 땅에서 생산된 농작물이 그 고장의 사람들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신토불이,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은 그 지역에서 소비한다 라는 지산지소 등, 이런 것들이 실천되어야 지역 식량공급이 확대되고 유아와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안전한 백년대계 미래 인재양성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습니다.
농업의 자급자족문제가 해결되고 농군이 흘린 땀방울의 보상이 미래의 가치로 이어질 때 양양군은 젊고 건강해 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2013년도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긴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올 한해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심도있는 의안 심사를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군정이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도 이번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계사년도 저물어가고 갑오년 청말 띠의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양양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3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꿈과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히 넘쳐나기를 소망해 보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현철 이상으로 195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