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오세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상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2012년도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벌써 7월하고도 엿새가 되는 날입니다.
  올해도 벌써 반이나 지났습니다.
  그간 사이클경기장이 준공되어 강원도민체육대회에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전국대회인 KBS배 사이클경기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사상처음으로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양양군민의 저력을 강원도 전역에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설악권 4개 시군 통합문제도 우리 양양군민의 소망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희망찬 양양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습니다.
  비록 양양군민의 염원이였던 오색케이블카 시범 사업지 선정 부결 결정은 안타까움을 더하지만 우리 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강한 신념을 가지고 일관된 마음으로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양양군의원 모두는 오색 케이블카 시범 사업지 선정에 있어 양양군이 배제되지 않도록 각고의 희생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7월은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활동과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충실히 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7월 13일부터 낙산해변을 비롯하여 마을단위 해변도 개장을 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매년 제기되는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 피서지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과 2011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 그리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군정질문은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정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군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또한 미흡한 점은 없는지, 그리고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잘 검토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 역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오늘이 지난 2년여 동안의 제6대 양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아쉬움 또한 많이 남지만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의 사랑을 받고자 모든 노력을 다했다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양양군과 양양군민을 위해 제가 할 의무와 소명을 조금은 해냈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만, 그렇지 않은 점도 많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이제 평의원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서로 소통하며 부드럽고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의장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게된 것에 대하여 군민여러분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가 오늘에 있기까지 저를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임 김일수 의장님께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당부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원만한 의사 진행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