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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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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양양군의회사무과


2016년 11월 21일(월)  10시 07분  개의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5. 4.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영자 의원 외 5인 발의)
  5. 4.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양양군수 제출)
  6. ○ 휴회결의(의장 제의)

(10시 07분 개의)

○의장 이기용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집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박학원   안녕하십니까?
  사무과장 박학원입니다.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소집되는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양양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14일자 양양군의회 공고 제2016-12호로 집회 공고하여 오늘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17건 등 총 22건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집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방금 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은 바와 같이 금번 정례회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심의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1.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09분)

○의장 이기용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정례회 회기는 양양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 10분)

○의장 이기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제가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한석 의원님, 고제철 의원님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오한석 의원님, 고제철 의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영자 의원 외 5인 발의) 

(10시 10분)

○의장 이기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을 대표해 이영자 의원님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영자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본 의원 외 5인의 의원이 다음과 같이 발의하였습니다. 
  주문을 말씀드리면 첫째,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양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2조 3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6인 전원으로 하고 위원회 심사활동기간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23일간으로 한다. 
  셋째, 특별위원회는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예산심사 종료 후 그 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한다. 
  다음으로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기금관리기본법 제8조, 지방자치법 제127조 및 제130조의 규정에 의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재정구조의 탄력성 여부, 경비지출의 효율성, 자금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특히 군정관련 사업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관리․운용 측면에 차질은 없는지 또한 군민의 재산인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여 행정 및 경제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 후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설명 드린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이영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양양군수 제출) 

(10시 13분)

○의장 이기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수님께서는 발언대로 자리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진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기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19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에 대하여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세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제7대 후반기 지방의회에서의 첫 시정연설이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먼저 오색삭도를 비롯한 현안사업 추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군정전반에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면서 변함없는 무한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지났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기간 군민 여러분과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겨 착실히 이행코자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시정연설을 하면서 군민 여러분께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초심의 열정으로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주변 여건변화와 맞물린 긍정적인 여러 가지 호재들 위에서 양양발전을 견인하는 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양양의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태종 16년인 1416년 “양주”에서 “양양”으로 명명된 지 꼭 6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양양문화제를 개최하고 600년 양양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대내외에 천명하고 이를 기념하였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배려와 포용으로 진보하는 양양의 찬란한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만 합니다.  
  또한 올 한 해는 그 어느 해 못지않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경기 위축과 북핵 위협으로 인한 동북아 긴장 고조로 인하여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지역은 지난해처럼 극심한 가뭄은 없었지만 본격적인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하여 추수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분하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발전적인 조언과 대응을 적시에 주문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한 해도 계획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동분서주하며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1979년 지정된 낙산도립공원이 지난 11월 18일 제117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드디어 전면 해제 결정되었습니다.
  이제보다 체계적인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오색삭도에 이은 또 하나의 응집된 우리 군민의 승리입니다.
  향후 군 관리계획 정비 등을 통하여 최적의 토지이용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28일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오색삭도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 온 행정력을 응집하여 사투를 벌였습니다.
  환경단체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종 승인 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 등, 11가지 중요한 절차들을 조기에 이행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비확보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여러 상황들에 착실하게 대비하여 반드시 오색삭도 설치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양소방서가 지난 5월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양양소방서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년 내 도민체전 개최를 목표로 그 동안 체육 인프라 확충에 매진한 결과 지난 6월 종합운동장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주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만전을 기함은 물론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 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향후 고속도로 개통시대를 대비해 군도3호선 연결도로도 지난 10월 13일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국도비 86억원을 포함한 100억원의 사업비로 종합운동장 인근 국도 44호선과 연결하는 본도로의 개통으로 시내권 진입 개선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착공 예정인 군도4호선 남대천 순환도로와의 연계도 한층 더 수월해졌습니다.
  지역발전의 성패는 올바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그동안 낙산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낙산월드와 해마레저 소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향후 건물철거 및 입주자 보상 협의 등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신규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현재 답보 상태에 있는 여타 현안들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차근차근 실타래를 풀어 헤쳐 나가겠습니다.
  깨진 돌을 잘 다듬어 반드시 옥석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존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재정 부담을 줄여 나가기 위해 군비 부담이 큰 공모사업을 지양하였음에도 87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400억원이 투입되는 6개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등 기 선정된 공모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함은 물론 국토부의 지역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어 향후 10년간 지원받는 국비 300억 대상 사업도 시급한 사업을 선별하여 국토부에 신청 완료하였습니다.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지역개발을 위해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과 전액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송이·연어푸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중광정 신규 전원마을 조성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 창의 및 도시 숲 조성사업, 산불방지 지원센터 신축사업 등에 총 60억원 내외의 신규 국도비 확보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내년도에도 우리 군이 동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파워전략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추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여름 좋은 날씨와 비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 유치로 430만 명의 관광객이 관내 해변을 찾아왔고, 송이·연어축제 기간 중에는 40만 명이 방문하여 지역경기를 활기차게 견인하였습니다.  
  특히 단풍철에는 46년 만에 개방된 만경대 특수로 인하여 오색 등 주변지역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존경하는 이기용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출 감소 및 내수 부진으로 인해 경기침체 및 세입 감소가 전망되고 있고, 복지정책 확대와 군정 현안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군비 부담 증가로 인하여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행정운영 경비와 낭비성 예산을 절약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해 규모 있는 군정 살림을 꾸려 나가겠습니다.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시책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고속도로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우리 군을 둘러싼 주변 여건들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주변 여건변화 요인을 보면 금년 11월 중 동해고속도로와 내년 6월 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가 2025년까지 개설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양양공항은 2020년까지 48개 노선에 150만 승객을 확보하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 요건들로 인하여 인구구조 및 주거 형태와 관광 및 교통 패턴 등의 변화가 예측됩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 여건변화에 대비한 대응전략 연구 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용역결과 도출된 대응과제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 대비와 향후 국비 대상사업 발굴을 위하여 “강원비전 2040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도 양양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완하여 강원도와 공조를 맞추어 나가고, 신규 사업 및 다양한 육성산업 발굴을 통하여 현안사업 종료 이후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하여 종합 여객자동차 터미널 이전 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까지 마무리하도록 함은 물론 양양 음식 특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올 해 국토부 전액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이·연어 푸드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서 음식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고, 관내 음식점과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쉐프 초청, 레시피 개발 교육 등으로 양양 음식을 명품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째, 감소하는 인구증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감소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2015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년 10월 말 현재 우리군 인구는 27,21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매년 평균 141명이 감소하고 있고 심층적인 감소원인 분석결과 사망 등으로 총 감소 인원의 78%인 110명이 자연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인구의 전출입 등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감소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사망 등 자연 감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통하여 급격한 인구 감소를 최대한 억제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온 만큼 도시민의 취향과 생활 트렌드를 예측하여 특단의 인구증가 대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도시민 이주촉진 지원센터 설립 등 사회적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조직과 홍보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양양에 들어와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장학기금 등의 활용을 통한 산업 및 레포츠 전문 인력과 지역특화 인재육성을 지원함은 물론 도시 확장 및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맞춤형 택지를 개발하여 실질적인 정주 기반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균형 잡힌 지역개발과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명품은 그 속에 숭고한 장인정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만이 가진 고유한 멋과 끌림이 있습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하여 6개 읍면 모두를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감은 물론 지역 간 공동발전을 도모해 소외됨 없이 서로가 잘 사는 세상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6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현북, 현남, 강현면은 2017년까지 양양, 서면, 손양면은 2019년까지 착실하게 추진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균형 잡힌 지역개발의 전제조건은 거미줄처럼 얽힌 규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군은 동해안 철책철거 및 야영장 등록규제 완화 등 선도적으로 규제 장벽을 허물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관련 부처와의 철저한 사전 협의 및 공조를 통해서 오색관광지 재정비, 지경·잔교 관광지 조성, 하조대 명승지 관광자원화, 공원 해제에 따른 재정비, 강현지구 개선,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 거점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 및 도시계획시설 확충과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군도 4, 5호선 시설사업,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 농산어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농산어촌이 튼튼해야 우리 군이 건강합니다.
  농산어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경관개선과 소득기반을 확충해 멋진 정주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관련분야 신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고, 그 동안 커다란 성과를 거둔 정부지원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분야는 지역 창의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농촌지역과 연계된 농촌관광산업 육성과 한우사육 기반시설 지원, 고능력 한우 생산지원 등을 통해서 양양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촌자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버섯, 과수, 산채 등 지역특화 향토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함은 물론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과 농업기반 편익사업을 통해서 농업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수산분야에 있어서는 국가 시책사업으로 300억이 투자되는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관광·휴양·체험형 다기능 복합 어항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어업인 복지증진 및 안정적 어업활동 지원, 민생안정 및 수산물 가공·유통개선, 해양환경 보전 및 어항 기반시설 확충 등 65개 사업에 60억을 투자하여 어촌 소득증대와 수산분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휴양, 레포츠,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산지의 효율적 관리로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방지함은 물론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산불예방 체계 강화와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국가 기간산업의 대외 경쟁력 약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를 부양하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농공단지 생산제품 구매 확대와 관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건설 경기를 부양시키겠습니다.
  다섯 째, 성숙된 지방자치를 완성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성숙된 지방자치의 완성이 선결 과제입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만 합니다.
  국가재정 분배 구조의 불합리와 중앙에 집중된 각종 권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합시다.
  양양소방서 유치는 군민의 하나 된 단합된 의지로 이루어낸 바로 우리들과 후손들이 맛볼 수 있는 달콤한 열매입니다.
  내년에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 달성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와 군정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소통과 참여를 통한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공무원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군정발전 자문 위원을 활용함은 물론 공정한 인사관리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예방시설 확충과 건전재정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수요 발굴 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여성 및 아동 권익신장과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겠습니다.
  건강한 사회가 곧 경쟁력입니다.
  주민 의료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염병 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 전개와 계층별, 맞춤형 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군정운영 방향에 맞추어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2,542억 8,524만원입니다.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53억 1,428만원이 줄어든 2,375억 7,170만원입니다.
  특별회계는 0.03%가 증가한 167억 1,354만원입니다.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125억 7,698만원과 세외수입 178억 3,769만원 등 총 304억 1,467만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022억 5,703만원으로 4.9% 감소했습니다.
  예산편성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 2,428억 9,161만원보다 2.2%가 줄어든  2,375억 7,170만원으로 농림․해양수산, 산업,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 분야가 전체 예산의 34.3%인 815억 4,913만원.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5.5%인 843억 5,415만원.
  재난방재, 민방위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산은 3.2%인 75억 7,413만원.
  인건비 등 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27%인 640억 9,429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예산은 7개 분야에 총 167억 1,354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년도 예산안은 현안사업 수요가 늘어난 만큼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행정운영경비 등 각종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의 마무리와 현안사업 적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전 세계 인구 74억 명 중 30%에 해당되는 20억 명 이상이 하루 1달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와 평화는 오늘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는 비록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올바른 혜안과 최적의 선택을 통해서 군민 여러분을 충실히 섬기면서 거시적 안목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2016년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습니다.
  군민 모두의 온기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되시길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휴회결의(의장 제의)   

(10시 36분)

○의장 이기용   다음은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동료 의원님께서는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부터 12월 12일까지 22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19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37분 산회)


양양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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