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최홍규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군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올해는 더큰 기쁨과 희망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의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아낌없이 격려를 해 주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갚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새로운 시작은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 의회는 양양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을미년을 열겠습니다.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을 생산하는 곧은 의정, 생산의정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정치와 행정경험을 토대로 전문성, 책임성, 청렴성을 겸비하여 군정발전과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와 함께 군 발전을 위하여 서로 배려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한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내고 새로운 양양군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하여 풍요로운 공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군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 양양국제공항이 개항지정이 예산되고 우리군민이 수십년 숙원사업인 오색삭도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도권의 연결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동서고속도로도 내년이면 개통될 예정입니다.
  또한 규제개혁 일환으로 구 동해고속도로 부지와 옛 동해북부선 철도 부지매각 그리고 낙산도립공원구역의 폐지와 해변 군 경계철책 철거 등 묵고 낡은 규제들이 오나회되거나 철폐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군이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하느냐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집행부에서는 이 모든 시대적 사명에 지역의 특성을 살려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양양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만 옷의 단추를 끼듯이 하나하나 맞추어 나간다면 안 될 것도 없습니다.
  양양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잘 알수도 입증할 수도 없지만 그 이미지를 그려내고자 노력해야 되지는 않겠습니까?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지만 그런 디스토피아가 양양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위기는 글자 그대로 위험인 것과 동시에 기회입니다.
  기회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겠습니다.
  변화는 고통이 아니라 성장입니다.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은 한 사람의 꿈이 아니라 우리 군민 모두의 꿈입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우리 군민 모두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꿈을 꾸는 여러분이 양양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제 그 꿈을 꾸십시오.
  꿈은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우뚝 서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는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한 민선6기 군정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회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이번 임시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양양군과 양양군민을 위한 올해의 큰 첫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