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기용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의 첫 회기인 제22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작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올해는 더 큰 기쁨과 희망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또한 정유년을 맞아 집행부와 우리 양양군의회가 하나가 되어 군민을 위한 삶의 터전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양양군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하여 풍요로운 공생발전을 이끌어내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고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이어나가야 할지 심사숙고하는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내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올해가 임기 중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므로 이제는 추진 동력을 얻어야 할 때임에도 우리에게는 아직 발목을 잡는 과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엠토스, 낙산해마랜드, 프레야낙산콘도, 관동대 기능전환 문제 등 지역의 해묵은 굵직한 사업은 전향적인 방향으로 획기적인 재검토 되어야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되었는데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년 6월 개통될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지난해 해제된 낙산도립공원 등에 대한 대비책도 체계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군은 그동안 민생뿐만 아니라 경제와 관광, 그리고 문화 잠재력에 이르기까지 대내외적으로 많은 과제를 풀어가면서 각종 분야에서 강원도의 핵심 군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 마인드와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실천적 행동, 우선순위를 잘 가려내는 절차적인 행위가 동반되는 다양한 포석이 놓여진 미래 지향적인 공공정책이 수립된다면 우리 양양군민의 삶의 질과 권위는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올해 우리군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데서 출발하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의회정치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일이며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는 2017년도에 우리 군이 추진해 나가야 할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듣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회기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이번 임시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양양군과 양양군민을 위한 올해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