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과
2006년 12월 4일 (월) 10시 07분 개의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 1. 제13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 3.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 4.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부의된 안건
- 1. 제13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오세만 의원 외 5인 발의)
- 3.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김우섭 의원외 5인 발의)
- 4.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양양군수 제출)
- O 휴회결의(의장 제의)
(10시 07분 개의)
○사무과장 오한석 사무과장 오한석입니다.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소집되는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의4 및 양양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7일자 양양군의회 공고 제2006-10호로 집회 공고하여 오늘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제출된 안건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양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07년도 양양군 공유재산관리계획 안, 양양군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양군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양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이 부의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소집되는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의4 및 양양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27일자 양양군의회 공고 제2006-10호로 집회 공고하여 오늘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제출된 안건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양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07년도 양양군 공유재산관리계획 안, 양양군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양군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양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이 부의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현수 방금 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은 바와 같이 금번 회의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외 7건 등 총 11건의 심의를 위한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의장 김현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정례회 회기는 양양군의회 정례회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간담회시 사전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부터 12월 27일까지 24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정례회 회기는 양양군의회 정례회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간담회시 사전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부터 12월 27일까지 24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만 의원 오세만 의원입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본 의원외 5인의 의원이 다음과 같이 발의하였습니다.
주문을 말씀드리면 첫째, 지방자치법 제50조 및 양양군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으로 하고 위원회 심사활동 기간은 2006년 12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17일간으로 한다.
셋째, 특별위원회는 양양군의회회의규칙 제61조 및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 심사 종료 후, 그 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한다.
다음,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법 제118조 및 제121조의 규정에 의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재정구조의 탄력성 여부, 경비지출의 효율성, 자금계획수립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특히, 군정 관련 사업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관리 및 운용 측면에 차질이 없는 지, 또한 군민의 재산인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 및 검증하여, 행정 및 경제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설명드린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본 의원외 5인의 의원이 다음과 같이 발의하였습니다.
주문을 말씀드리면 첫째, 지방자치법 제50조 및 양양군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으로 하고 위원회 심사활동 기간은 2006년 12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17일간으로 한다.
셋째, 특별위원회는 양양군의회회의규칙 제61조 및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 심사 종료 후, 그 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한다.
다음,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법 제118조 및 제121조의 규정에 의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재정구조의 탄력성 여부, 경비지출의 효율성, 자금계획수립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특히, 군정 관련 사업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관리 및 운용 측면에 차질이 없는 지, 또한 군민의 재산인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 및 검증하여, 행정 및 경제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설명드린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수 그럼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우섭 : 김우섭 의원입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안의 주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6인 전원으로 하고, 활동기간은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5일간으로 한다.
셋째,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58조의 규정에 의하여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한다.
다음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출하게 된 것은, 양양군수로부터 양양군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이 제출됨에 따라 조례안 제,개정의 타당성 및 실효성 여부, 상위법령과의 부합여부, 군민의 생활편익증진여부 등 조례안을 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 외 5인의 의원이 제출한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안의 주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6인 전원으로 하고, 활동기간은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5일간으로 한다.
셋째,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58조의 규정에 의하여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한다.
다음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출하게 된 것은, 양양군수로부터 양양군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이 제출됨에 따라 조례안 제,개정의 타당성 및 실효성 여부, 상위법령과의 부합여부, 군민의 생활편익증진여부 등 조례안을 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 외 5인의 의원이 제출한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수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이진호 존경하는 김현수 의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우리군의 2007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5대 양양군의회 및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7월 집중호우, 10월 호우, 풍랑, 강풍 피해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군민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로 안정적 생활을 영위케 한 것은 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일구어 낸 성과라 생각되기에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131회 정례회가 지난 5월 31일 지방선거시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는 회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여, 군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련과 보람이 함께한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북핵위기, 고유가, 환율하락으로 인한 투자위축과 내수부진, 자유무역협상, 정치, 사회적 갈등과 반목 그리고 수도권의 규제완화로 비수도권과의 균형발전에 대한 대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군은 지난 5월 31일 지방선거, 7월 집중호우 등 장기간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태풍 루사, 매미, 두 차례의 대형 산불의 아픈 경험을 겪어본 우리 군민들은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시설기반을 마련한 바 있어 7월 집중호우 및 10월의 호우, 풍랑, 강풍피해도 친환경 개량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연초에 계획하였던 주요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상수도확장사업, 오산선사유적전시관 임시 개관, 포매호정화사업 등은 완공 및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타 현안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의 동서축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는 금년 연말이면 실시설계가 완료되므로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도록 관련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였으며, 동해고속도로 공사도 현재 차질 없이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월 집중호우시 큰 피해를 입어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던 국도 44호선 한계령도 응급복구가 완료되어 현재 차량의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항구복구계획은 설계, 착공 병행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항구 복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공항활성화와 주변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그 동안 우리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동호지구골프장조성사업도 완공단계에 있으며 오산지구 대명리조트 쏠비치도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내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엠토스에서 추진 중인 해양워터파크도 공원계획변경승인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착공이 되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낙산사 원통보전 복원공사도 계획대로 진행이 되어 내년도 상반기 중창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산불피해지역의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은 3개 회사에서 2007년도 착공을 목표로 사업설명회와 편입토지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자원센터, 양양교 재가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밖에 우리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물치, 강선택지지구 조성사업, 국립연어과학관건립, 해양심층수사업, 양양시가지 상습침수 해소사업, 설악산 대청봉 케이블카 설치, 양양사이클경기장 건립, 수산항 요트마리나시설, 남대천 생태공원조성 등의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거나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군정의 역점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이 새로운 변화에 공조를 하면서 의원 여러분들의 열과 성을 다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밑거름이 되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되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현재는 과거입니다. 우리 군정도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는 자세로 탈바꿈하여, 우리군의 모든 시책도 미래를 향하여 멀리 내다보고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세상은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재창조되고 발전합니다.
오늘 일을 내일과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될 수 없어 퇴보하게 됩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크고 아름다운 덕목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사심을 버리고 헌신적으로 희생 봉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선3기의 초심을 민선4기에 그대로 옮겨 실천하면서 「신동해안 시대의 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살맛나는 양양, 희망이 넘치는 양양」으로 승화시키고 「변화의 새시대 활기찬 양양건설」의 정착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을 부탁드리며, 다음과 같이 내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시책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무역협상 등으로 농업과 농촌은 해가 거듭할수록 어려움이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 우리 농업과 농촌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지역 자연환경과 기술, 정보지식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신기능성 농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작목개발 보급으로 우리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집중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앞으로 농촌진흥사업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나가면서, 전문농업인력양성과 자유무역협상에 따른 비교우위의 대체작목을 개발 집중육성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보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촌혁신운동으로 추진중인 농촌관광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농촌인재육성 및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농촌소득향상을 위한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보급 확대 및 1사 1촌 자매결연의 지속추진으로 실질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벼 육묘은행설치와 쌀 소득 보전 직접직불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지원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간접적 소득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확포장, 장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 한발대비 용수개발과 수해상습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축산분야는 한우송아지생산단지조성과 고품격 규격돈 생산 등 사육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첨단분뇨처리시설, 가축 전염병예방 방역사업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양봉농가시설 현대화사업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산불예방에 전력투구하여 산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림소득과 연계되는 신활력사업인 송이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보다 생산적으로 추진하면서 표고버섯, 장뇌, 느타리버섯, 특화작목개발 등으로 농가의 실질소득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천혜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촌체험마을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백두대간 소득지원사업도 금년에 이어 내년도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도로변 공원조성과 꽃길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산분야는 어업인 들이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주어항의 지속개발, 어업기반시설확충과 수산종묘 매입방류, 연안어장 개발, 지역특화양식단지 조성 등으로 어족자원을 증식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어촌관광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연안 환경정비사업과 요트 마리나 시설, 클린 위판장시설,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관광객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어항 주변의 안전등 설치 및 방파제 경관안전휀스 설치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도시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대천 수중생태계 복원과 향토어종 치어방류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여건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복지사회의 가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할 때 진정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자 바램입니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며 이웃의 어려움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자활후견기관 지속 운영,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등 각종 복지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대납 등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 상위빈곤계층의 어려움도 최선을 다해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생활시설과 선택적 복지지원, 의료비 및 장애인수당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가고, 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과 보호작업장 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으로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령화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과 노인건강진단, 노인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경로당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을 위해 여성회관 운영 활성화와 여성단체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가정위탁 양육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보육시설 기능보강,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에는 손양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찾아가는 보건사업, 암조기검진, 고혈압, 당뇨병 환자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등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면서 친절 배가 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로 거듭나도록 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겠습니다.
셋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 수 있는 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어 군민의 실질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됨으로써 도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던 관광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생태관광과 농, 어촌에 머무르면서 그 곳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볼거리, 편히 쉴 장소,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와 특색있는 관광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광민박시설 확충을 통하여 농촌과 어촌을 특색있는 체험마을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에서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연어과학관 건립, 남대천생태공원조성, 설악산 대청봉 케이블카 등의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도부터 하나하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밖에,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골프장은 골든비치가 내년 5월 개장이 예정되어 있고 현남산불지역과 양양,강현지역의 골프장 조성사업도 내년도부터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낙산, 오색, 하조대 등의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여행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고품격 관광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특히, 오색지역은 친환경적 수해복구공사와 재정비 계획에 의한 사업을 연계추진하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발굴 개발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명성과 부가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높여주고 있는 문화관광 3대축제인 송이, 연어, 해맞이 축제를 체험 위주로 더욱 보완 발전시키도록 하겠으며. 해수욕장 운영도 단순히 피서객을 위한 해수욕장에서 체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해수욕장으로 차별화 시키면서 친절을 최우선으로 손님을 맞이하도록 의식교육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농,어,산촌 지역으로 구분되어 자체재원 확보의 어려움이 있을 뿐만아니라 천혜의 자원인 푸른 산, 맑은 물, 깨끗한 바다를 소재로 한 관광에 의한 재원확보도 한계가 있으므로 자체투자 재원이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어 관광객이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재래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일부 환경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하겠으며,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농공단지조성 타당성 조사도 내년도에 완료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수해복구 및 공공부분 사업을 상반기 중 대부분 착공하여 건설경기를 부양하겠으며, 민자유치사업으로 진행중인 해양심층수 개발사업도 내년도에는 상품이 시판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금년도부터 추진중인 “비전양양2016”의 계획을 내년도 상반기 중에 완료하여 농,어,산촌, 도시민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선 남대천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하천안내간판 정비와 차단시설 등을 지속 설치해 나가고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와 환경감시원의 활동을 강화하여 청정1급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양수발전소 하부댐으로 인한 후천의 오염상태를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오염원을 찾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반드시 수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환경자원센터도 2008년도부터 생활쓰레기가 반입되어 위생처리 되도록 하겠으며 강현하수종말처리시설도 내년도에 착공하여 물치천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포월농공단지의 폐수처리시설을 개선하여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겠으며, 하수관거사업, 농어촌 하수도 준설 및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의 개선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하천준설 및 정비, 제방축조 등 체계적인 하천관리와 남대천 하류 녹화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신동해안시대 교통중심도시에 걸맞는 미래성장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양양국제공항 개항에 이어 수도권과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이면 착공이 되고 또한, 관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동해안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눈앞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도로 인프라시설의 상황을 보며 우리 군민들은 「미래도시, 희망의 도시」로 우리 군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군 장기발전 기본계획승인과 군관리계획 변경수립을 내년도까지 완료하여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으며, 우선, 물치,강선택지 및 소규모 전원택지 단지를 조성하여 공급하겠습니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하였던 한계령 도로도 내년도에 항구복구가 완료되도록 원주국토관리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시계획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면서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촉지구개발사업, 양양구교 재가설 공사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월리~가평간 제방도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재원확보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상수도 시설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확대공급을 하겠으며, 서면지역의 상수도 관로확장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남면 지역도 2010년도부터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간이상수도 시설개선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밖에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안전 시설물 및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행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전통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문화와 체육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소득향상과 더불어 건강이 공유하고 정신건강이 어울려질 때 진정 우리가 원하는 문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 시대는 의식주의 시대를 넘어 문화의 혜택을 많이 받고 적게 받고 하는 것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기 때문에 문화,체육시설 확충은 이제 시대적인 욕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사적지인 오산선사유적지 내 전시관은 금년내 완공을 하겠으며, 내년도 상반기 중 산책로, 주차장 등을 우선 준공을 하여 관람객을 맞이하면서 체험시설 등은 연차적으로 착공하여 눈으로 보고 느끼며 직접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낙산사 원통보전의 중창도 내년도 상반기에 복원을 완료하여 전통사찰로서의 위상을 되살려 놓겠습니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하여 선림원지의 홍각선사탑비 복원 등 문화재 보수 및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선인들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대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내년도에 예총 양양군지부를 설립하여 전시, 국악, 문학인의 저변을 확보해 나가면서 공연, 영화상영 등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점진적으로 충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향토민속과 전통풍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현산문화제를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위주로 창출하여 군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시킬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생활체육시설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우리 고장의 전통적인 사이클을 적극 육성,지원함은 물론, 학교 운동부와 노인게이트볼장도 현대식으로 신축하여 항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의 숙원사업인 사이클 경기장은 내년도에 착공하겠으며, 이어서 종합운동장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제사이클대회, 국제윈드서핑대회 등을 지속 유치하여 생활체육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놓겠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갖기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 및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열린행정, 서비스행정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선택과 집중」으로 스스로의 힘을 키우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군민과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변화하면서 군정에 참여하고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역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군이 지향하는 「변화의 새시대, 희망찬 양양」의 꿈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변화의 주역으로서 열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밀레니엄 양양 아카데미 교육, 지역혁신리더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으며, 군민의 경영마인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찾아가는 농어촌학교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에도 군정토론회, 주요시책 공청회, 주민심사평가제 등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각종 사업에 주민의견수렴제를 시행하여 주민 만족을 극대화하면서, 당초예산 편성도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하여 군민이 군정에 동참함으로써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양양소식지 발간, 행정정보 확대공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정을 사실 그대로 알림으로써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정의 문제해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하여 풀리지 않는 현안문제를 심층 토의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 연구하는 공무원 자세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군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위해 통합민원관리시스템 운영, 일하는 방식개선, 양양군 홈페이지 개선, 사이버민원 상담 확대 등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 강화로 민원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공무원들의 자기발전과 업무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소양교육, 업무연찬 발표회, 워크숍, 경진대회 등을 지속 추진함은 물론, 성과관리를 강화하여 실적위주의 인사로 공무원 스스로 자기발전을 위한 기틀도 마련하고, 시대흐름에 맞는 조직 개편으로 목표관리제를 시행하여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으며, 보다 질 높은 행정의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운영 방향과 시책추진을 위해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총 1,500억 3천만원으로써 이 중 일반회계는 1,36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38억 3천만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세입의 감소에 따라 건전재정을 위하여 긴축 예산으로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농공단지조성과 의료보호기금의 증가로 소폭 증액된 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총 1,362 억원으로 인건비 등 조직운영 기본경비인 일반행정비에 29 %인 398 억 8 천만원,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 사회보장 등 민생관련 예산인 사회개발비에 30 %인 407 억 9 천만원, 농수산, 지역경제, 국토자원보존 등을 위한 경제개발비에 37%인 489 억 9 천만원,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및 소방관리에 4 억 2 천만원, 채무상환 및 예비비 등 지원 및 기타경비에 4 %인 61 억 2 천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9 개 회계에 총 138 억 3 천만원으로 경상예산이 13 %인 18 억 3 천만원이고, 사업예산이 52 %인 72 억 2 천만원이며, 채무상환 및 예비비 등에 35 %인 47 억 8 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예산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인 양양교, 수해복구 군비부담분 등 계속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여 재정의 안정성과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편성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내년도에도 총액배분 자율편성예산제도로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는 지난날의 모습과 자세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주체인 국가나 기업단체의 목표는 효용 및 효율적 이윤추구가 아니라,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필요한 무한경쟁시대에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변화와 경영마인드를 함양하지 않고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우리군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군민이 우리 앞에 다음과 같은 책무를 주었습니다.
양양의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책무 말입니다.
군민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 밝은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우리군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타 자치단체보다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로 군민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군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내년도에도 알차고 보람 있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리면서,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항상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우리군의 2007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5대 양양군의회 및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7월 집중호우, 10월 호우, 풍랑, 강풍 피해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군민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로 안정적 생활을 영위케 한 것은 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일구어 낸 성과라 생각되기에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131회 정례회가 지난 5월 31일 지방선거시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는 회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여, 군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련과 보람이 함께한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북핵위기, 고유가, 환율하락으로 인한 투자위축과 내수부진, 자유무역협상, 정치, 사회적 갈등과 반목 그리고 수도권의 규제완화로 비수도권과의 균형발전에 대한 대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군은 지난 5월 31일 지방선거, 7월 집중호우 등 장기간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태풍 루사, 매미, 두 차례의 대형 산불의 아픈 경험을 겪어본 우리 군민들은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시설기반을 마련한 바 있어 7월 집중호우 및 10월의 호우, 풍랑, 강풍피해도 친환경 개량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연초에 계획하였던 주요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상수도확장사업, 오산선사유적전시관 임시 개관, 포매호정화사업 등은 완공 및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타 현안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의 동서축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는 금년 연말이면 실시설계가 완료되므로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도록 관련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였으며, 동해고속도로 공사도 현재 차질 없이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월 집중호우시 큰 피해를 입어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던 국도 44호선 한계령도 응급복구가 완료되어 현재 차량의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항구복구계획은 설계, 착공 병행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항구 복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공항활성화와 주변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그 동안 우리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동호지구골프장조성사업도 완공단계에 있으며 오산지구 대명리조트 쏠비치도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내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엠토스에서 추진 중인 해양워터파크도 공원계획변경승인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착공이 되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낙산사 원통보전 복원공사도 계획대로 진행이 되어 내년도 상반기 중창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산불피해지역의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은 3개 회사에서 2007년도 착공을 목표로 사업설명회와 편입토지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자원센터, 양양교 재가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밖에 우리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물치, 강선택지지구 조성사업, 국립연어과학관건립, 해양심층수사업, 양양시가지 상습침수 해소사업, 설악산 대청봉 케이블카 설치, 양양사이클경기장 건립, 수산항 요트마리나시설, 남대천 생태공원조성 등의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거나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군정의 역점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이 새로운 변화에 공조를 하면서 의원 여러분들의 열과 성을 다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밑거름이 되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되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현재는 과거입니다. 우리 군정도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는 자세로 탈바꿈하여, 우리군의 모든 시책도 미래를 향하여 멀리 내다보고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세상은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재창조되고 발전합니다.
오늘 일을 내일과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될 수 없어 퇴보하게 됩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크고 아름다운 덕목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사심을 버리고 헌신적으로 희생 봉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선3기의 초심을 민선4기에 그대로 옮겨 실천하면서 「신동해안 시대의 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살맛나는 양양, 희망이 넘치는 양양」으로 승화시키고 「변화의 새시대 활기찬 양양건설」의 정착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을 부탁드리며, 다음과 같이 내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시책에 대하여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무역협상 등으로 농업과 농촌은 해가 거듭할수록 어려움이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 우리 농업과 농촌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지역 자연환경과 기술, 정보지식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신기능성 농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작목개발 보급으로 우리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집중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앞으로 농촌진흥사업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나가면서, 전문농업인력양성과 자유무역협상에 따른 비교우위의 대체작목을 개발 집중육성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보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촌혁신운동으로 추진중인 농촌관광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농촌인재육성 및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농촌소득향상을 위한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보급 확대 및 1사 1촌 자매결연의 지속추진으로 실질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벼 육묘은행설치와 쌀 소득 보전 직접직불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지원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간접적 소득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확포장, 장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 한발대비 용수개발과 수해상습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축산분야는 한우송아지생산단지조성과 고품격 규격돈 생산 등 사육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첨단분뇨처리시설, 가축 전염병예방 방역사업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양봉농가시설 현대화사업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산불예방에 전력투구하여 산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림소득과 연계되는 신활력사업인 송이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보다 생산적으로 추진하면서 표고버섯, 장뇌, 느타리버섯, 특화작목개발 등으로 농가의 실질소득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천혜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촌체험마을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백두대간 소득지원사업도 금년에 이어 내년도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도로변 공원조성과 꽃길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산분야는 어업인 들이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주어항의 지속개발, 어업기반시설확충과 수산종묘 매입방류, 연안어장 개발, 지역특화양식단지 조성 등으로 어족자원을 증식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는 관광수요를 어촌관광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연안 환경정비사업과 요트 마리나 시설, 클린 위판장시설,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관광객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어항 주변의 안전등 설치 및 방파제 경관안전휀스 설치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도시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대천 수중생태계 복원과 향토어종 치어방류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여건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복지사회의 가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할 때 진정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자 바램입니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며 이웃의 어려움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자활후견기관 지속 운영,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등 각종 복지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대납 등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 상위빈곤계층의 어려움도 최선을 다해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생활시설과 선택적 복지지원, 의료비 및 장애인수당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가고, 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과 보호작업장 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으로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령화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과 노인건강진단, 노인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경로당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을 위해 여성회관 운영 활성화와 여성단체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가정위탁 양육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보육시설 기능보강,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에는 손양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찾아가는 보건사업, 암조기검진, 고혈압, 당뇨병 환자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등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면서 친절 배가 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로 거듭나도록 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겠습니다.
셋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 수 있는 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어 군민의 실질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됨으로써 도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던 관광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생태관광과 농, 어촌에 머무르면서 그 곳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볼거리, 편히 쉴 장소,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와 특색있는 관광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광민박시설 확충을 통하여 농촌과 어촌을 특색있는 체험마을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에서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연어과학관 건립, 남대천생태공원조성, 설악산 대청봉 케이블카 등의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도부터 하나하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밖에,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골프장은 골든비치가 내년 5월 개장이 예정되어 있고 현남산불지역과 양양,강현지역의 골프장 조성사업도 내년도부터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낙산, 오색, 하조대 등의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여행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고품격 관광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특히, 오색지역은 친환경적 수해복구공사와 재정비 계획에 의한 사업을 연계추진하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발굴 개발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명성과 부가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높여주고 있는 문화관광 3대축제인 송이, 연어, 해맞이 축제를 체험 위주로 더욱 보완 발전시키도록 하겠으며. 해수욕장 운영도 단순히 피서객을 위한 해수욕장에서 체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해수욕장으로 차별화 시키면서 친절을 최우선으로 손님을 맞이하도록 의식교육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농,어,산촌 지역으로 구분되어 자체재원 확보의 어려움이 있을 뿐만아니라 천혜의 자원인 푸른 산, 맑은 물, 깨끗한 바다를 소재로 한 관광에 의한 재원확보도 한계가 있으므로 자체투자 재원이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어 관광객이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재래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일부 환경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하겠으며,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농공단지조성 타당성 조사도 내년도에 완료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수해복구 및 공공부분 사업을 상반기 중 대부분 착공하여 건설경기를 부양하겠으며, 민자유치사업으로 진행중인 해양심층수 개발사업도 내년도에는 상품이 시판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금년도부터 추진중인 “비전양양2016”의 계획을 내년도 상반기 중에 완료하여 농,어,산촌, 도시민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선 남대천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하천안내간판 정비와 차단시설 등을 지속 설치해 나가고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와 환경감시원의 활동을 강화하여 청정1급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양수발전소 하부댐으로 인한 후천의 오염상태를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오염원을 찾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반드시 수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환경자원센터도 2008년도부터 생활쓰레기가 반입되어 위생처리 되도록 하겠으며 강현하수종말처리시설도 내년도에 착공하여 물치천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포월농공단지의 폐수처리시설을 개선하여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겠으며, 하수관거사업, 농어촌 하수도 준설 및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의 개선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하천준설 및 정비, 제방축조 등 체계적인 하천관리와 남대천 하류 녹화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신동해안시대 교통중심도시에 걸맞는 미래성장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양양국제공항 개항에 이어 수도권과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이면 착공이 되고 또한, 관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동해안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눈앞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도로 인프라시설의 상황을 보며 우리 군민들은 「미래도시, 희망의 도시」로 우리 군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군 장기발전 기본계획승인과 군관리계획 변경수립을 내년도까지 완료하여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으며, 우선, 물치,강선택지 및 소규모 전원택지 단지를 조성하여 공급하겠습니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하였던 한계령 도로도 내년도에 항구복구가 완료되도록 원주국토관리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시계획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면서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촉지구개발사업, 양양구교 재가설 공사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월리~가평간 제방도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재원확보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상수도 시설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확대공급을 하겠으며, 서면지역의 상수도 관로확장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남면 지역도 2010년도부터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간이상수도 시설개선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밖에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안전 시설물 및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행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전통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문화와 체육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소득향상과 더불어 건강이 공유하고 정신건강이 어울려질 때 진정 우리가 원하는 문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 시대는 의식주의 시대를 넘어 문화의 혜택을 많이 받고 적게 받고 하는 것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기 때문에 문화,체육시설 확충은 이제 시대적인 욕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사적지인 오산선사유적지 내 전시관은 금년내 완공을 하겠으며, 내년도 상반기 중 산책로, 주차장 등을 우선 준공을 하여 관람객을 맞이하면서 체험시설 등은 연차적으로 착공하여 눈으로 보고 느끼며 직접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낙산사 원통보전의 중창도 내년도 상반기에 복원을 완료하여 전통사찰로서의 위상을 되살려 놓겠습니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하여 선림원지의 홍각선사탑비 복원 등 문화재 보수 및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선인들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대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내년도에 예총 양양군지부를 설립하여 전시, 국악, 문학인의 저변을 확보해 나가면서 공연, 영화상영 등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점진적으로 충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향토민속과 전통풍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현산문화제를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위주로 창출하여 군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시킬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생활체육시설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우리 고장의 전통적인 사이클을 적극 육성,지원함은 물론, 학교 운동부와 노인게이트볼장도 현대식으로 신축하여 항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의 숙원사업인 사이클 경기장은 내년도에 착공하겠으며, 이어서 종합운동장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제사이클대회, 국제윈드서핑대회 등을 지속 유치하여 생활체육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놓겠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갖기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 및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열린행정, 서비스행정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선택과 집중」으로 스스로의 힘을 키우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군민과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변화하면서 군정에 참여하고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역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군이 지향하는 「변화의 새시대, 희망찬 양양」의 꿈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변화의 주역으로서 열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밀레니엄 양양 아카데미 교육, 지역혁신리더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으며, 군민의 경영마인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찾아가는 농어촌학교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에도 군정토론회, 주요시책 공청회, 주민심사평가제 등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각종 사업에 주민의견수렴제를 시행하여 주민 만족을 극대화하면서, 당초예산 편성도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하여 군민이 군정에 동참함으로써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양양소식지 발간, 행정정보 확대공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정을 사실 그대로 알림으로써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정의 문제해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하여 풀리지 않는 현안문제를 심층 토의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 연구하는 공무원 자세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군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위해 통합민원관리시스템 운영, 일하는 방식개선, 양양군 홈페이지 개선, 사이버민원 상담 확대 등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 강화로 민원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공무원들의 자기발전과 업무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소양교육, 업무연찬 발표회, 워크숍, 경진대회 등을 지속 추진함은 물론, 성과관리를 강화하여 실적위주의 인사로 공무원 스스로 자기발전을 위한 기틀도 마련하고, 시대흐름에 맞는 조직 개편으로 목표관리제를 시행하여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으며, 보다 질 높은 행정의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운영 방향과 시책추진을 위해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총 1,500억 3천만원으로써 이 중 일반회계는 1,36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38억 3천만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세입의 감소에 따라 건전재정을 위하여 긴축 예산으로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농공단지조성과 의료보호기금의 증가로 소폭 증액된 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총 1,362 억원으로 인건비 등 조직운영 기본경비인 일반행정비에 29 %인 398 억 8 천만원,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 사회보장 등 민생관련 예산인 사회개발비에 30 %인 407 억 9 천만원, 농수산, 지역경제, 국토자원보존 등을 위한 경제개발비에 37%인 489 억 9 천만원,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및 소방관리에 4 억 2 천만원, 채무상환 및 예비비 등 지원 및 기타경비에 4 %인 61 억 2 천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9 개 회계에 총 138 억 3 천만원으로 경상예산이 13 %인 18 억 3 천만원이고, 사업예산이 52 %인 72 억 2 천만원이며, 채무상환 및 예비비 등에 35 %인 47 억 8 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예산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인 양양교, 수해복구 군비부담분 등 계속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여 재정의 안정성과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편성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내년도에도 총액배분 자율편성예산제도로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는 지난날의 모습과 자세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주체인 국가나 기업단체의 목표는 효용 및 효율적 이윤추구가 아니라,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필요한 무한경쟁시대에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변화와 경영마인드를 함양하지 않고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우리군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군민이 우리 앞에 다음과 같은 책무를 주었습니다.
양양의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책무 말입니다.
군민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 밝은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우리군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타 자치단체보다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로 군민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군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내년도에도 알차고 보람 있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리면서,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항상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현수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휴회결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등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휴회결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등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3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