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양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과
1994년 3월 26일 (토) 오전 10시 개식
제26회 양양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10시 개식)
○의사계장 김회운 지금부터 제2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남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국환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봄기운이 완연하여 영농준비가 바빠지고 있는 요즈음 초미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농통합형 행정구역개편 움직임과 관련하여, 우리의 마음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25회 임시회시 양양군이 전국에서 처음 결의문을 채택, 어떠한 조건이 선행된다 하더라도 타 시군과의 도농통합형 행정구역 개편은 절대 반대한다는 우리군민의 단호한 의지를 도지사를 비롯한 중앙 관계요로에 발송하여 사전 시행착오를 없애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작금 신문지상이나 언론보도에 발표된 정부 개편구상안은 속초시와 양양군을 통합 대상지역 범주에 넣고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절대 반대한다는 한결같은 군민의 여망에 따라 의회·번영회·사회·봉사단체·직능단체등이 총 망라한 범군민적인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의 통합 안에 필사적으로 반대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이제 우리 군은 2000년대 양양의 연대를 바라보면서 희망찬 개발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동대학 양양캠퍼스 착공과군 장기발전 10개년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 과감한 민자유치로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성숙한 자생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이마당에 득보다 실이 많은 행정구역 통합개편 운운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에 우리 온 군민은 분연히 일어나 총 궐기하고자 오는 3월 31일 11시에 양양 남대천 고수부지에서 양양·속초 통합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궐기대회에 우리 모두 참석하여 통합반대에 서명하고 자존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 단결·사수하는 우리의 당찬 굳은의지를 내외에 표명합시다.
또한 오는 4월 25일 반상회시 시군통합 찬반여부로 주민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시도 정부의 지침에 의한 행정기관의 당위성 홍보가 예상되는 바, 이를 분쇄하기 위하여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확고부동한 대응논리로 우리의 양양을 사수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의원, 공무원, 주민등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번 제26회 임시회를 맞아 우리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양양을 사수하고 수호하는데 앞장서 나갑시다.
향토정신과 애향심을 발휘하여 우리의 선열과 후손을 생각하면서 우리 고장을 지켜 나가는 파수꾼이 됩시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3월 26일
양양군의회 의장 김남호
그리고 정국환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봄기운이 완연하여 영농준비가 바빠지고 있는 요즈음 초미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농통합형 행정구역개편 움직임과 관련하여, 우리의 마음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25회 임시회시 양양군이 전국에서 처음 결의문을 채택, 어떠한 조건이 선행된다 하더라도 타 시군과의 도농통합형 행정구역 개편은 절대 반대한다는 우리군민의 단호한 의지를 도지사를 비롯한 중앙 관계요로에 발송하여 사전 시행착오를 없애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작금 신문지상이나 언론보도에 발표된 정부 개편구상안은 속초시와 양양군을 통합 대상지역 범주에 넣고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절대 반대한다는 한결같은 군민의 여망에 따라 의회·번영회·사회·봉사단체·직능단체등이 총 망라한 범군민적인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의 통합 안에 필사적으로 반대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이제 우리 군은 2000년대 양양의 연대를 바라보면서 희망찬 개발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동대학 양양캠퍼스 착공과군 장기발전 10개년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 과감한 민자유치로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성숙한 자생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이마당에 득보다 실이 많은 행정구역 통합개편 운운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에 우리 온 군민은 분연히 일어나 총 궐기하고자 오는 3월 31일 11시에 양양 남대천 고수부지에서 양양·속초 통합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궐기대회에 우리 모두 참석하여 통합반대에 서명하고 자존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 단결·사수하는 우리의 당찬 굳은의지를 내외에 표명합시다.
또한 오는 4월 25일 반상회시 시군통합 찬반여부로 주민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시도 정부의 지침에 의한 행정기관의 당위성 홍보가 예상되는 바, 이를 분쇄하기 위하여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확고부동한 대응논리로 우리의 양양을 사수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의원, 공무원, 주민등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번 제26회 임시회를 맞아 우리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양양을 사수하고 수호하는데 앞장서 나갑시다.
향토정신과 애향심을 발휘하여 우리의 선열과 후손을 생각하면서 우리 고장을 지켜 나가는 파수꾼이 됩시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3월 26일
양양군의회 의장 김남호
○의사계장 김회운 이상으로 제2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