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 프린터하기
  • PDF다운로드

제81회 양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의회사무과


2001년 1월 29일(월)  11시 6분  개의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81회양양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1.   부의된 안건
  2. 1. 제81회양양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3. 2.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집행부 제출)
  4.   o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 제의)

(11시 6분 개의)

○의장 황봉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1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김두원   사무과장 김두원입니다.
  먼저 제81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소집되는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양양군수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동법 제39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월 22일자 양양군의회 공고 제2001-1호로 집회공고하여 오늘 제81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안건으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1건이 부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봉율   방금 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은 바와 같이 오늘 회의는 군정주요계획업무보고를 위한 임시회가 되겠습니다.

1. 제81회양양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11시 10분)

○의장 황봉율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81회양양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 회기는 지난 1월 16일 의원 간담회시 사전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집행부 제출) 
  
○의장 황봉율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를 상정합니다.
  군수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오인택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방법은 이미 의원님들께 드린 보고서를 가지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그 보고서의 세부적인 사업이나 또는 물량에 대한 표시, 예산표시가 모두 돼 있기 때문에 보고는 서술적인 방법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황봉율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새시대 대망의 21세기를 여는 금년도에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오시고 군정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01년도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 군정의 기본방향, 금년도 주요업무계획, 21세기 우리군의 과제 순으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면적은 628.589㎢로서 강원도 전체의 3.7%입니다.
  그중 임야가 전체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의 인구는 10,494가구에 30,194명이고 행정구역은 1읍 5면 124개리에 432개반입니다.
  행정기구는 1실 8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 5면으로 지난 해와 같습니다.
  공무원 정원은 지난 해보다 7명이 감소한 437명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예산규모는 108,511,000천원으로 지난 해보다 26.4%가 증가했습니다.
  그중 일반회계는 82.3%로 89,251,000천원으로 자체 재원의 비율은 11%입니다.
  그중 세출 예산중에 67%를 주민을 위한 투자 사업비로 배분했습니다.
  특별회계는 10개 회계에 19,260,000천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해 군정의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큰변화와 깊은 의미를 갖게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은 분단 반세기의 견고한 벽을 밝고 통일로 가는 길목을 앞당긴 순간이었다고 회고 합니다.
  지난 해에는 양양국제공항, 동서고속도로 등 국책사업들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국제신항만의 후보지가 여운포지구로 사실상 확정이 되는 등 동해안 교통의 중심지로 우리 군이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산리 선사유적지 복원을 위한 유물 전시관이 실시설계에 있고 통일신라 선종의 발원지인 진전사지 복원 계획도 마련 되어서 국제공항 배후에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부각된 매우 의미있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군의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절차가 중앙부처간의 협의중에 있습니다.
  또 제4차 국도종합계획에 강원 동해안 광역권 개발계획이 포함이 되었으며 설악 금강권 국제관광 자유지대 지정을 위한 용역이 완료 됐습니다.
  이렇게 정부 계획에 우리군의 개발계획이 반영이 됨으로서 우리군의 관광개발전망이 매우 밝을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우리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의 개발과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농어업을 관광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서 우리 군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했으며 국제공항 개항을 대비해서 전 군민의 관광요원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함으로써 관광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다진 한해가 아닌가 믿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화에 대응한 외국어 능력배양과 국내외 도시와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세계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조직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군의 정보통신망 시설을 마무리 하고 신기종의 컴퓨터 보급과 전산교육을 통해서 정보화 기반을 돈독히 구축했습니다.
  군 보건소 부지내에 종합복지문화 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 실시설계를 용역중에 있고 생활이 극히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의료비도 대납했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종합폐기물 처리장 입지선정 등을 통해서 복지 환경기반을 확실하게 준비한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향토 인재양성의 전당인 향토학사에 시설운영비를 지원을 하고 양양 도서관내에 전자정보 자료실을 마련을 했습니다. 
  새로운 100년 21세기를 향한 군정의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기반을 공고히 다진 한 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예견해 볼때에 지난 100년 한세기는 남북이 분단되면서 우리 군 마져도 둘로 나뉘어서 상호 전쟁과 분열 그리고 침략, 저항, 반목, 갈등 등을 격으면서 분단의 비운을 우리 군은 실감나게 경험을 했습니다.
  그후에 속초가 시로 승격이 되면서 토성면과 죽왕면 까지도 고성군으로 넘겨주게 되면서 군세가 급작히 악화가 되고 인구는 급감되었던 격동과 시련의 한 백년이 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이제 대망의 21세기에 우리군은 국제공항등 다양한 교통망이 점차적으로 가시화 되어 있고 관광개발의 여건도 성숙되어 가고 있으며 문화제 발굴 복원계획도 현실화되어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열리고 사랑과 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21세기를 맞는 우리 군의 동해안 교통, 관광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리라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금년도 군정목표와 방향은 지난 해와 같습니다.
  세계로 도약하는 활기찬 양양건설을 군정의 목표로 해서 5대 군정방침인 신뢰받는 자치행정, 균형있는 지역개발, 매력있는 관광개발, 실속있는 복지실현, 특색있는 문화창달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가 신뢰하는 위민자치 실천을 비롯한 9대 역점시책을 선정하여 시책별로 내실있게 착실히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업무계획을 역점시책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군민 모두가 신뢰하는 위민자치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은 당연히 군민이고 군에서 하는 일을 사실 그대로 알리고 또한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찾아서 주민의 입장에서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주민과 함께는 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시책들을 착실하게 정착시켜 나가겠으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첨부서류를 실질적으로 감축하여 군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도 찾아서 정성을 다하는 민본 행정을 정착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과 명예 리장제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고 소외 계층에 대한 방문 봉사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기능이 상실된 동해고속도로 부지도 경작자에 환매토록 건의해서 찾아서 정성을 다하는 참 봉사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산불예방과 수해 위험지구에 사전정비와 폭설시에는 제설작업을 조속히 실시해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지켜 나갈것입니다.
  이와함께 건전한 재정운영과 자주재원확충을 통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으며 납세방법도 통장 자동이체나 신용카드제를 확대 실시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덜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자치역량의 제고입니다.
  새롭게 열리는 21세기는 다원화 정보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조직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하여 행정 실명제와 목표 관리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업무연찬 발표회와 창안시책 발표회를 통하여 열심히 일하고 꾸준히 연찬하는 새시대 공무원상을 정립해 가겠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산 교육장 운영을 활성화 하고 행정을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지방행정 종합 정보화 사업도 계속 추진해 가겠습니다.
  이와함께 직원들에게 1개국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 할 수 있도록 어학교육을 강화하겠으며 해외 베낭여행을 적극 지원하고 일본 록카쇼촌과 중국 양양현에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여 세계화에 걸맞는 국제 경쟁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또한 군정의 모든 부분을 군정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개항이 되는 양양국제공항이 우리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동해안 중심공항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직항로 개설 건의를 비롯한 중점 과제와 공항민원을 착실하게 해결해 가겠으며 우리 군민의 친절운동도 계속 전개해 가겠습니다.
  셋째로 희망과 보람이 가득한 복지 농어촌 육성을 해 나가겠습니다.
  농수산물이 완전히 개방되는 21세기는 냉험한 국제 경쟁사회에서 우리 농어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소득원 개발과 안정적인 유통 판매망 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영농 신기술을 꾸준히 보급하고 정보화 지원과 선진농업 견학을 통하여 신지식 농업인을 육성해 가겠습니다.
  또한 생명공학을 통하여 유망 작목을 개발하고 피서철과 단풍철에 생산이 가능한 과일 육묘와 기능성 수목 육묘를 보급하고 아울러 더덕, 취나물 등 임간 산채재배 단지를 조성해 나감으로서 농가 소득과 연계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낙산배, 표고, 느타리 버섯, 화훼를 비롯한 특색작목을 우리군의 명품으로 집중 육성해 가고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류를 우리 지역에 횟집과 대도시에 공급하여 관광과 연계한 농가소득을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농업은 우리 군 33% 이상이 종사하는 우리군 전래의 중추 산업임으로 벼 우량종자 공급과 못자리 상토용 공동 채토장 지원, 토양개량과 병충해 방제를 통하여 전래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북분리 지구의 경지정리 사업과 용천지구의 밭 기반정비 사업도 마무리를 하고 농업용수 개발과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적기에 출하가 돼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저온 저장고를 년차적으로 건립하고 농산물을 규격화 하여 소포장으로 개발 고급화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시설과 국제공항내에 직판장을 개설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축 무료진료와 한우 고급육 생산단지 조성과 송아지 가격 안정제등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 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지를 군민의 소득과 연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임도를 개설하여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또한 어민들이 마음놓고 어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감으로서 전복, 조피볼락, 어패류, 돌김 등의 시험양식을 통하여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바다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침체어망 인양과 마을어장 정화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항포구가 관광객이 몰려오는 미래형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편리하고 괘적한 전원 정주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도시개발은 양양읍을 중심축으로 하고 5개면을 부심으로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형 전원 정주도시로 가꾸어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어촌과 연결하는 도로망의 확충은 편리한 농어촌 건설과 균형있는 도시발전을 위하여 매우 필요 하다고 하겠습니다.
  올해는 5,200,000천원을 투자해서 11개 노선에 7.6㎞의 농어촌 도로망을 계속사업으로 확장 포장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낙산대교에도 6,000,000천원을 새로이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 까지 완공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마을 개발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가겠습니다.
  도시계획 도로를 확충하고 관동대 진입로 인도와 자전거 겸용도로 사업도 금년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과 소송제기의 원인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도로의 보상도 점진적으로 보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인구지구 택지조성사업도 금년에 마무리를 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하여 관동대 주변을 촉진지구로 지정을 하고 포월 농공단지내에 300평 규모의 벤처타운도 건립을 하겠습니다.
  축산폐수로 오염이 가속되고 있는 강현지구와 손양, 현북지구도 년차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낙산지구에 노후된 상수도 관로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식수공급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또한 도로변에는 야생화와 벗나무등을 식재하여 양양국제공항 개항에 대비한 괘적한 정주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다섯째로 동해안 중심의 청정 관광휴양지 개발입니다.
  동해안 중심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이 내년 상반기에 개항이 되고 정기적인 직항로 개설에 대비하여 일본이나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계획에 반영된 강원 동해안 광역권 개발계획과 설악·금강권 국제관광 자유지대 지정 그리고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개발계획이 금년 상반기에 지정이 되게 되면 관광 기반시설은 물론이고 개발전망이 매우 밝을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키장과 골프장, 케이블카 건설은 물론이고 하조대와 낙산 그리고 설악동을 연결하는 공항주변 교통망을 확충하고 국제수준의 호텔등 고급 숙박시설을 유치 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공항 개항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항주변에 주차장,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고 공항 민원해결은 물론 국내외 직항로 개설 건의와 개항지 지정, 정취장 유치와 특별법이 조기 제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3대 관광축제로 자리잡은 낙산 해맞이축제와 양양 송이축제, 남대천 연어축제는 주민의 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개선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탁장사의 겨울나기 체험행사등 전통민속과 농촌 생활체험을 주제로한 테마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역사성 있는 독특한 향토음식 문화를 발굴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낙산도립공원을 공항배후의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로 가꾸기 위하여 하조대 집단시설지구의 택지조성 사업을 금년에 마무리 하고 낙산지구에 환경 친화적인 행정봉사실과 종합 관광안내소도 건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로 더불어 고루 잘사는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금년에도 지역경제의 불안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펴가겠습니다.
  우선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구호와 함께 집이 없는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지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조장비를 지원 해 어려움을 덜어주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는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서는 기금을 늘려 자활의욕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저리 융자를 지원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골재채취 수입금의 일부를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갈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보험료를 대납을 해 줌으로서 나눔과 배품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 복지문화 시설인 커뮤니티센타를 현 보건소 옆에 건립을 하여 노인들의 여가선용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로 활용을 하고 마을단위 노인정을 점차적으로 늘려 노인들이 마음놓고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살펴 가겠습니다.
  여성회관에 취미교실을 활성화 하고 여성 교양강좌를 수시로 개최 하겠으며 혼자서 어렵게 가정을 이끌어 가는 모자·부자 가정과 고국을 떠나 어렵게 생활하는 국제결혼 가정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군인 가족들과 화합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들이 사회단체와 각종 위원회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여성 공무원 우대정책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군 보건소 내에 한방 진료실과 물리치료기구 등의 의료기능을 보강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진료를 하고 성인병 검진도 실시를 하여 수준높은 보건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곱째로 미래를 생각하는 자연 친화형 환경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양양 남대천은 우리 군민의 젖줄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원입니다.
  그래서 산간 계곡에는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하천에는 휀스와 출입차단 시설을 설치 하겠습니다.
  수계 마을에 대한 오수처리 시설도 늘려서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 해 가겠습니다.
  또한 자연환경 보존가치가 있는 지역은 경관형성조례를 제정하여 위락 숙박시설을 제한하고 수질·대기오염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 하겠으며 오염이 가속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29호인 매호도 금년부터 정화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남대천 물 이용관리 대책과 둔치사업 용역을 발주하고 하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하천 정비에 따른 사전 환경성 검토 용역과 지방 2급 하천인 포월천에 대한 기본용역을 수립하겠습니다.
  후천의 개수공사와 남대천 기성제 정비 그리고 소하천 정비사업도 추진하겠으며 주민 스스로 하천을 지켜 나가도록 환경 자율봉사대도 육성 지원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연안자원의 고갈과 적조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생활 오수를 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착공한 하수종말처리장이 활기차게 건설중에 있고 오수관과 우수관도 새로이 시설해 나가겠으며 농어촌 마을에 대한 오수처리 시설도 년차적으로 확충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일부 마을 주민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종합폐기물처리장도 금년에 착공하여 더 이상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로 전통문화 예술의 창달과 계승 발전입니다.
  우리 양양은 역사적으로 동해안의 요충에 위치하여 많은 유적과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명승의 고장입니다.
  금년에는 오산 선사유적지에 전시동을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 대로 착공 되도록 하고 통일신라시대 선종의 본산으로 알려진 진전사지도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편입토지를 매입하여 복원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진전사지에 여귀소 수장 문화제를 발굴하고 전통가옥을 보수하는 등 전통문화를 발굴 보존하여 관광자원이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현산문화제를 향토문화제로 보완 발전시켜가고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는 등 우리만의 문화와 전통을 군민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는 군민체육의 진흥입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체력에서 비롯되는 것임으로 노인 게이트볼장, 거리 농구대 등 생활체육 기반을 정비하고 확충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기본설계 용역을 마친 싸이클 경기장은 2004년 완공을 목표로 편입토지 매입과 공원계획변경에 따른 행정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하고 조기에 가시화 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을 신청하겠습니다.
  각종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 해 나가고 군청 직장 싸이클부 육성과 함께 육상등 취약 종목도 활성화 되도록 살펴 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어울마당과 수련활동 지원등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는 관광문화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관광산업은 국민소득의 증대와 함께 관광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산과 바다 하천과 계곡, 약수와 온천을 고루갖춘 천혜의 관광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대망의 21세기 우리 군정도 관광과 연계시켜 나가야만 한다고 봅니다.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연자원 외에도 공항, 도로, 항만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스키장, 골프장, 케이블카 등 관광 위락시설의 개발 그리고 호텔등 고급 숙박시설의 유치, 역사·문화유적의 복원, 관광 농·어업의 육성을 통하여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러한 개발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연결 될 수 있도록 도시기반도 함께 확충해 나갈때 21세기에 우리 양양군은 개발과 본존이 함께하는 괘적한 전원 정주도시로 변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 세기가 막을 내린 지난 해에는 국가 경제의 위축으로 인한 재정여건 속에서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보다는 기존의 사업들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차게 준비한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백년 21세기가 시작되는 금년에는 우리가 이겨낸 고난과 슬기로운 경험을 거울삼아 우리 군정의 새로운 비전을 착실히 다지고 이를 하나씩 현실화 해 나감으로서 동해안의 명실상부한 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400여 공무원 모두는 새로운 발상과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세계로 도약하는 활기찬 양양을 만드는데 총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러나 이러한 모든 계획들이 내실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도 황봉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황봉율   군수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o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 제의) 

(11시 42분)

○의장 황봉율   다음은 지방자치법 제64조 제2항 및 양양군의회회의규칙 제4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의장인 제가 지명을 하겠습니다.
  회의록 서명 의원에 김주혁 의원, 박상형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81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은 김주혁, 박상형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81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5분 산회)


양양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